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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원수를 사랑하..
by THOR at 12/10 근데 그거 어려운거 같아.. by 미냐 at 12/06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by 月虎 at 12/06 다크군이 원수를 사랑했.. by 少雪緣 at 12/06 인정. by darkuldoru at 12/06 자네가 여자를 채팅으로.. by THOR at 11/11 역시 저는 형을 이길수 .. by darkuldoru at 11/01 우왕! by darkuldoru at 11/01 감사합니다. by darkuldoru at 11/01 아...... 아니 그럴리.. by darkuldoru at 11/01 |
문자로 표현될때 일종의 영속성을 갖는다. 이 영속성은 잊혀지거나 사라지기 전까지 유효하다. 그리고 문자화된 언어는 영향을 끼친다. 어떻게 흘러가든 누가 읽든 어떻게 읽든 왜 읽든 어디서 읽는 언제 읽든 말이다. 그렇기에 만든 자는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시간이 흘러도, 세월이 흘러도, 그 문자의 창시자는 답이 없고, 창시자가 지나서 독자가 거쳐가면서 그 문자화된 언어는 100명의 독자에게 100개의 언어가 된다. 그리고 그 문자였던 언어는 100명을 통해 새로운 언어로 변환되거나 치환될 것이다. 그것이 잊혀지거나 사라지기 전까지 말이다. 그것이 문자가 가지는 힘이자, 세상을 이끄는 원동력, 그리고 조금은 간단하게 살아가는 행위의 중심이 된다. 무엇을 말하든 어디서 말하든 왜 말하든 언제 말하든 어떻게 말하든 누가 말하든 그것은, 결국엔 사라지거나 잊혀질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어차피 세상은 유한하기위함이고 그 유한함을 극복할수 있었다면 세상은 훨씬 권태로울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즐거움을 위해 영원을 포기했다. 그렇지 않고선 유한함의 부조리를 납득하지 못할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